에코프로 포스코그룹 배터리 광기에 대한 분석
배터리 광기에 대한 분석
사실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배터리 광기에 대해 투자자들께서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갑다 하는 분위기였지요.
그리고 그때도 말했지만 광기는 알 수 없어서 짧게 짧게 단타하기엔 수급이 받쳐주나 이걸 집단이 뭐 리딩해서 스윙으로 돈벌려고 들어간다 비중싣는다는 불가능하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이번주에는 포스코홀딩스 퓨처켐 이야기하면서도 광기 주식에 대한 태도를 말했구요.
이차전지 포스코 그룹까지 동반상승
그러나 월요일까진 크게 동요치 않으시다가 월요일 장마감 시점부터 포스코 그룹주를 보시더니 심각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늦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람 중 몇몇분들은 분명 무리해서 배터리에서 콱 물어버리고 고통을 겪고 계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할말이 너무 많은데 너무 많은 할말을 다해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월요일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을 샀다치면 돈을 벌 수 있었겠지요.
매도를 어떻게 했냐 따라서 얼마를 버느냐 차이는 있었겠지만
그러고 만일 오늘 매수를 또 시도했다면 쉽지 않은 상황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고가니까 안샀을거같은데? 싶을 수 있으나 과연 그랬을까요 제눈에는 월요일이나 오늘이나 시장은 똑같아요.
광기의 구간이죠.
의심이 언제 터지냐 하는건데 그 의심이 터지면 대응? 개인이면 가능할지언정 단체로하다 시차 놓치는 순간 그랜드캐년 수준의 폭포를 얻어맞게 될텐데 그게 가능이나 했겠습니까?
그래서 계속 배터리는 코멘트로단타 회전용으로 거래를 한다 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 외에는 할게 없었던겁니다.
끝나지 않은 광기
아직 광기가 완전히 끝난게 아니에요.
의심의 영역이니까.. 오늘 완전히 죽었다 하는거보니 며칠 빠지면 또 그걸 휙 속았지? 하면서 감아올리고 다시 마지막 설거지를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리드하는 사람이 배터리를 안잡아 답답하다 싶으시면 메인 리드 외에 스스로 시황을 참고해서 충분히 배터리라든가 공략은 해봄직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바로 드는 생각은 그게 말이 쉽나? 그러니까 리드를 기다리는거지 라고 생각하시게 될거고요
그렇다면 애초에 배터리 광기 부근에서 함부로 거래를 못했다고 아쉬워할 이유도 없다는 겁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패대기 맞았다는 소리가 나오게 될게 분명하고요.
이런 광기에서 자칫 리드하다가 저도 판단을 보류하는 순간 기회의 순간인 시장에서 기회는 고사하고 대차게 후진만 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요지는?
제가 배터리 안잡는다 하고 배터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한 것에 대해서 결과론적인 타당성 입증에 대한 떠벌떠벌이냐
그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지금까지 서술한 시황을 보시면, 결국 광기에 대한 엑시트와 펀드의 충돌
개인들의 무지함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뷰가 합리적이기 때문에 시황 분석도 대개 일치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즉 다시한번 배터리의 광기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여전히 기회는 등잔 아래에서 빠꼼하고 있다는 것을느끼실겁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니 배터리가 가서 답답하다느니 그럴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 저 또한 상당히 답답하긴 했습니다.여러분들이 답답해 하실 상황인걸 잘 아니까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뉠자리는 알고 누워야지 않겠습니까 )
어제 오늘 1조3천억 개미 두당 1000만원씩 최소 13만명의 개미들은 왕창 물렸다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중에서 벌써 심장 쪼그라들며 수명 날아간 개미들도 제법 있을거고
1조3천억 개미순매수라지만 돈번 개미들 엑시트 잘한 개미들 기존에 저 아래서 존버해오던 개미들 엑시트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20만명~30만명이 이틀만에 배터리 동산 밑에서 울부짖고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주변에 배터리로 돈벌었다는 사람 몇 없잖습니까.
있다면 극소수만이고요.
그런것들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정말 배터리로 벌었다 하더라도 그건 그사람이 번거지 그사람이 벌었단 소리에 투자자가 행동을 수정해야할 이유가 되진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